고형호 교수의 제로드리프트 증폭기 기술로 국내 기술력 강화

고형호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정밀 아날로그 회로 기술 개발에 기여 고형호 교수가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고정밀 아날로그 회로 기술 개발 및 우수 인력 배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고형호 교수는 고정밀 아날로그 전처리 회로 기술을 연구하여 특히 '제로드리프트(zero-drift) 증폭기'와 관련된 회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 기술은 정밀 계측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로, Texas Instruments나 Analog Devices, Inc. 등의 해외 선도 그룹들이 보유한 기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국내 기업들과의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로드리프트 증폭기 기술은 정밀 측정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고형호 교수의 연구는 이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데이터 컨버터 및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는 한국의 아날로그 회로 기술력을 높이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형호 교수는 “국내 기업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기술적 성과를 내고자 하며, 연구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