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주 교수, HUPO에서 다양성 대표로 선출된 이유는?

안현주 교수가 국제단백질체학회(HUPO) 이사회의 'Diversity Representative'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선출은 과학계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불평등을 해소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안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연구자들 사이에서 추천된 바 있습니다. 국제단백질체학회(HUPO)는 10월 23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HUPO World Congress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표로 안현주 교수를 'Diversity Representative'로 선출했습니다. 안 교수의 이번 선출은 HUPO 회원들의 투표와 최종 승인 과정을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안 교수는 2023 HUPO World Congress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단백질체학 분야의 연구 기여와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헌신을 인정받았습니다. 안현주 교수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Diversity Representative로서 HUPO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안 교수는 이번 선출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다양한 관점을 대표해, 다양한 배경의 연구자들이 과학계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리며 협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UPO는 단백질체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단백질체 연구 발전의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과학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HUPO는 과학계 내에서 다원성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안현주 교수는 다양한 연구 배경과 문화를 가진 연구자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과학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 교수의 리더십 하에 HUPO는 더욱 포용력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